수산물수출정보포털(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해양수산부)

국제 위원회, 참다랑어 포획량 증가

(International Commission Forgoes Increase in Bluefin Tuna Catch Limit)

○ 태평양 어업위원회는 일본이 요청한 참다랑어의 내년 어획쿼터 인상을 미국의 반대로 보류하기로 금요일 결정했습니다.

○ 일본은 북부태평양 어업위원회(Northern Committee) 4일간의 회의에서 4,882톤에 달하는 대형 참다랑어 쿼터를 20% 늘리고 소형 어류 쿼터 4,007톤을 10% 인상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. 미국은 이 종의 재고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쿼터 확대에 반대했습니다. 북부위원회는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10개 국가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
○ 일본의 쿼터는 변하지 않았지만 2020년 대만의 참다랑어 쿼터 300톤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회원국들은 동의했습니다. 할당량 이전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

○ 위원회는 또 2019년 회원국의 한도에 도달하지 못한 쿼터가 현재의 5%에서 연간 어획량 한도의 17%를 초과하지 않는 한 2020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일본 수산청은 밝혔습니다.

○ 일본은 어획량 상한제에 대한 위원회의 2017년 합의를 토대로 내년부터 쿼터 인상안을 계속 제시할 것으로 일본 대표단은 밝혔습니다.

○ 북태평양 참치 및 참치 유사종에 대한 국제과학위원회의 자원 평가에 따르면 번식 능력을 갖춘 대형 태평양 참다랑어의 재고량은 1961년 168,000톤에서 2010년 약 12,000톤으로 떨어졌습니다.

○ 참다랑어 어획량 제한은 2015년 도입돼 각국의 어획량 한도를 정했습니다.

○ 그 후 2016년에 약 21,000톤으로 회복된 것으로 추정되었고, WCPFC의 회수 목표치인 약 43,000톤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위원회는 내년에 일본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.

출처 : seafoodnews